아버지 - 인순이 한 걸음도 다가 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은 알아 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 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 했었다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 했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인순이의 파워는 역시 대단하네요. 노래 시작부터 짠~ 한 감동이 밀려 오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곡인데 새로운 발견이네요. 수많은 무대에서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인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