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C방에 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익스플로러6이 버젓이 깔려 있더군요. 요즘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의 악성코드가 생겨나고, 최신보안 패치와 툴로 PC를 꽁꽁 묶어도 개인정보가 술~술~ 빠져나가는 시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MS마저 포기한 익스플로러6을 아직도 사용한다는것은 보안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곳이 특별해서 이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PC방이 개인정보 측면에서 특별한 지침이 없어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죠. 적어도 제가 가봤던 PC방은 모두 그랬습니다. PC방이 안그래도 개인정보를 빼돌리는데 최적의 장소로 악용되고 있어 보안에 더욱 신경써도 모자랄 판에 이건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익스플로러는 대부분이 관리를 안해서 각종 툴바, 광고, 지저분한 메인화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