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니의 신제품 발표회 SONY’s Secret Party에 다녀왔습니다. 말 그대로 보통의 신제품 발표회인지 알았는데 블로거들만 초청한 블로거를 위한 신제품 발표회였습니다. 덕분에 유명하신분들을 직접 뵐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0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DSLR 플레쉬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터에 여느 신제품 발표회와 같은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가장 먼저 소니 바이오 P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소니에서는 이 소니 바이오 P 시리즈 통해 과거 큰 오디오 밖에 없던시절 워크맨을 통해 세상을 뒤집었던것을 다시 한번 재현해 보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소니 바이오 P의 핵심 가치라는것이죠. 그래서 여러면에서 핵심 키워드라할지 컨셉이라할지 그런것들이 과거 워크맨과 비슷합니다. 워크맨이 그랬듯 이제 PC도 주머니에 넣어 다니자는 것이 그것입니다. PC라는 개념에서 일대의 혁명적인 사건이죠. 소니 바이오 P의 여러 특징들에 이런 핵심가치들이 많이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것은 이제 여러 뉴스들에서나 떠들도록 놔두고 단점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큰 문제는 글씨가 너무 작다는것입니다. 웬만큼 아시는 분들은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렇게 작은 화면에 가로 해상도가 1600이라면 얼마나 글씨가 작을지 말이죠. 책상에 않아서 소니 바이오 P를 사용한다고 했을때 허리를 곧게해서 앉은 아주 모범적인 자세에서는 화면의 글씨을 보기 어렵습니다. 마치 시력검사에서 2.0부분의 글자,숫자를 보는 느낌입니다. 깨알 같다를 이런데 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보려면 구부정하게 얼굴을 화면에 가까이 가져가야합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배터리 문제 입니다. 소니 바이오 P의 핵심은 포켓용이라는것입니다. 이게 배터리 문제로 전원을 연결해 사용한다면 비싼돈주고 이렇게 화면 쪼그만걸 살 이유가 없죠. 들고 다니면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포켓용이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볼때 기본 배터리가 3시간이라는것은 포켓용이라는 핵심 가치를 무색히 하고도 남을 중요한 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고용량은 6시간이기는 하지만 두께가 2배라 포켓이라는 의미가 더 무색해지죠. 여기에 추가 배터리 가격을 더하면 정말 비싼 포켓노트북이 되어 버립니다. 참고로 추가 배터리를 장착하면 배터리가 바닥부분에 붙어있는관계로 노트북이 약간 기울어 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세계시장은 모르겠고 적어도 한국시장에서 이런 컨셉을 들고 나올 타이밍이 적절한가하는 문제 입니다. 소니 바이오 P의 기본 가격은 고사양160만원에 저사양120만원입니다. 포켓형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넣었으니 고가인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과연 단지 들고 다니기 편해서, 어디서든지 싸이월드를 할수 있고 블로그를 할수 있다는 이유로 소니 바이오 P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들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노트북은 분명 아직은 고가이고 주로 업무용이나 또는 학생들의 경우는 동영상 강의, 강의노트, 과제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소니 바이오 P가 포켓용이기 때문에 이런 업무용이나 위와같은 학생들의 사용 용도 적합하지 않고 단지 들고 다니기만 쉽다는것을 볼때 선듯 손이 갈만큼 매력적이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노트북은 그리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죠. 더구나 이런 경제 불황기에는 훨신 더 저렴한 가격으로 훨신 더 좋은 기능의 노트북을 살 수 있음에도 이런 고가의 포켓용에 관심이 가는 사람들은 더욱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은 포켓PC라는 개념을 충분히 살였고 그에 충실했지만 아직은 좀 이르지 않나 하는생각입니다. 얼리어답터 들에게는 아주 혁명적인 신기하고 재미난 대박 상품이지만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신기하기는 할뿐 선뜻 손이갈 제품은 아니라는것입니다. PC의 개념을 바꾼 중요한 시발점으로 주목을 받겠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힘들지 않나 하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직 완전한 제품이 아니라고 하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더 깊이 연구 하고 정식출시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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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사용해보구서 첫 번째 단점으로 저걸 꼽았어요!
들이라면 인스턴트 모드로 해서 DVD 플레이어나 온라인 앨범, mp3 플레이어 같은 것으로 사용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배터리 문제 지적해주시니 새로운 단점이 보이네요;
오랜 시간 사용하기엔 눈이 아플 정도인데.. 해상도 조정으로 해결이 되려나 싶었어요;
대신 패션 피플(일명^^
가볍고 얇다고 감탄했는데 또 나름의 문제점이 보이네요^^; 아직도 넷북이 갈 길은 많이 남아있네요+_+
앞으로 출시될 타 회사 제품들의 포켓 사이즈 넷 북이 기대됩니다>.</
제생각에는 동영상이나 mp3용으로 사용하려면 차라리 PDP최고급형을 사느게 낳을것 같아요. 그래도 PC이기 때문에 PC의 매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글자 작은거 때문에 많이 반감되는것 같네요.
넷북 다 좋은데, 모니터 테두리가 너무 두껍습니다 ㅡ.ㅡ, 데체 왜 모니터 양옆은 두껍게 만들어서 화면은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게 만드는 저 디자인은 먼가요 ??
만약에 스피커를 놓은거라면, 과감하게 빼버리고 차라리 화면을 더 크게 늘리던가 ㅡ.ㅡ
저도 그생각 했습니다. 저 모양이 마치 큰 전자사전같더라구요. 좌우 공간은 왜 저렇게 놔뒀는지.. 직접 확인해 보니 스피커는 아닙니다. 그냥 빈공간입니다. 아무래도 화면을 위한 LDC패널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가능하다면 없애고 화면을 넓이는것이 훨신 보기에도 좋고 편할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일전에 본 기사에서, 그 액정 옆의 베젤에는 무선랜이 들어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802.11n 수신율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 라는데, 좀 아쉽긴 아쉽네요.
아하~ 그렇군요. 무선이라는 기능도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기능일수 밖에 없으니 화면을 조금 줄이고서라도 그렇게 한것일수도 있군요. 아무튼 이것땜에 좀 모습니 전자사전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뽕다르님^^
저도 반가웠어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블로그 자주 놀러 갈께요~~ ㅎㅎ
여러모로 눈에 띄는 제품이긴 한데 관건은 제품스펙에 비해 엄청난 고가의 가격같습니다... 120만원 160만원 (홈쇼핑 판매도 아니고 천원깍는 상술은 접어두고 말하자면.) 은 선뜻 손이 가기 어려울것같습니다..
한 80만원정도면 쓸만할텐데 말이죠. 비싼 PMP정도.. ㅋ
환율만 아니면 90만원인데..
소니의 like.no.other를 잘 표현한 제품같아요.
조금 비쌀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은것을 하는.
이제 이게 대세가 되냐 안되느냐가 중요할것 같네요.
노트북까지 패션이라고 생각하는 저한테는 하앍하앍하는 상품이지요ㅎㅎ
들고 다니면 뽀대는 많이 날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