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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위협받는 세계의 아름다운섬들

뽕다르 2008. 8. 29. 18:07

우리들에게 휴양지로 잘 알려진 몰디브입니다. 겉으로만 보면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섬이라고 합니다. 200여개의 유인도를 포함한 전체 1200개의 섬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6m이고 평균 해발고도는 1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구요. 전문가들은 100년뒤에는 더 이상 이곳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될거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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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Hithadhoot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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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Hithadhoo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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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Mamigili섬



키리바시제도는 오세아니아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이곳은 지형이 가장 낮은 섬나라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곳이 불과 2m밖에 되지 않아 금세기 중에 나라 전체가 바다속에 잠기게 되고 9만 4000명의 주민들은 다른 나라로 피신하지 않으면 안되다고 합니다. 키리바시 대통령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키리바시 환경 난민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 줄것을 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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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제도 Canton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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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제도 Canton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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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제도 Hull Island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현재 가장 큰 피해를 현재 입고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의 언론에서도 많이 소개된 나라 입니다. 이 나라는 2001년에 국토포기를 선언하였고, 그 후 수도인 푸나푸티가 침수되어 수도를 옮긴 상태라고 합니다. 오르트레일리아와 피지는 투발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민을 허락한 뉴질랜드 역시 40세 이하에 뉴질랜드에 직장을 가진 사람만을 이민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어 사실살 투발루 주민들은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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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 Fuvalu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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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 Fuvalu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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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 Tumiloto섬 Niuoku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