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핸디캠 HDR-XR520, 사이버샷 DSC-HX1 이후 세번째네요. 10명 남짓 블로거분들이 오셨고 다른 테이블에는 아이와 함께 온 어머니분들도 몇분계셨습니다. 어느 사용자층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더군요.
카메라가 없어 현장의 사진은 담아오지 못했지만 다른 멋진 블로거분들이 이미 많이 남겨 주셨기 때문에 저는 제품 기능 위주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캠코더들이야 워낙 기능이 좋다보니 그거 전부 설명하는것은 무의미한것 같아서 HDR-CX500의 주요기능 위주로만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디카에 손떨림 보정기능이 없는 제품은 없습니다. 대신 그 기능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가 문제죠. 캠코더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는 별로 없었지만 요즘엔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이 하나둘 출시되고 있습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은 촬영시의 흔들림을 렌즈를 움직여 직접 보정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하는것보다 훨신 결과물이 좋습니다.
HDR-XR520에서 소개된 소니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을 보면 결과물이 확실이 부드러워졌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HDR-CX500는 여기에 회전성분의 떨림까지 잡아주는 광학식 보정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뉴 액티브모드죠.
위 그림은 뉴 엑티브 모드를 설명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일본 소니 홈페이지에 소개된걸 가져왔봤습니다. 간담회 발표자료에도 저 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시더군요. 파란색 가는선은 촬영시 손떨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두리의 보라색 원이 바로 HDR-CX500뉴 액티브모드의 보정 범위를나타냅니다. 일반적인 손떨림 전 영역을 커버한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주황식으로 표시된것은 파나소니 제품의 보정 범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