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2

토익시험과 지하철 판매상 아저씨

네~ 그렇습니다. 오늘 토익을 보고 왔더랬습니다. 오늘도 좌절을 느끼고 왔습니다. 아~ 더 공부 해야겠구나. 만만한것이 아니구나. 결코 900점들의 고지는 그것은 나같이 허접한 놈에게는 주어지지 않는구나, 아니 주어지면 안되는구나. 시험때마다 토익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무표정한 근심석인 표정을 한 저 또래의 수많은 사람들의 뒷모습을 봅니다. 모두들 토익이라는 하나의 산을 넘기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구나 느끼게 됩니다. 취직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이렇게 모두들 이런 시험을 보고 있다는게 좀 아이러니 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탓습니다.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본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나와서 버스는 이미 서있는 사람까지 만원이었습니다. 거의 같은 곳 (저희 학교)에서 내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사 ..

이것저것 2008.09.29

모두 이번 학기 계획 세우셨나요?

모두 이번 학기, 아니면 올해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방학 끝나고 축~ 쳐져 있다가 이제야 이번학기 어떻게 보낼지 계획 한번 세워 봤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생활하는것보다 계획을 세우고 억지로라도 그것에 마추어 나가는것이 역시나 지나고 보면 남는게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빡시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남을수록 사람이 정말 개을러 지는것 같더라구요. 가장 메인아이템: 수업!@! 이번학기 역시 24학점 무리해서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언젠가 친한 형으로부터 '18학점을 듣든 24학점을 듣든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한다' 는 이야기를 듣고 후부터는 꽉 안채워 듣는게 웬지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사람이라는게 정말 시간이 없을때는 뭔가 시간을 쪼개가면서 효율적으로 쓰려고 하는..

이것저것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