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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R, XS, XS Max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A12 Bionic 칩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성능이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최신 긱벤치4 결과 이러한 예상이 사실로 확인 되었습니다. 긱벤치4 결과에 따르면 싱글코어, 멀티코어, 메탈(그래픽) 성능 3가지 측면에서 아이폰 XR, XS, XS Max는 거의 동일하게 성능이 나왔습니다. 이는 iPhone X 대비 싱글코어 13%, 멀티코어 9%, 메탈(그래픽) 38% 향상 되었으며, 아이폰 7 플러스 대비 싱글코어 38%, 멀티코어 90%, 메탈(그래픽) 67% 향상 된 수치입니다. 아이폰 7 플러스 사용자라면 게임에서의 성능향상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아이폰 XR이 아이폰 XS/아이폰 XS Max 보다 그래픽 성능이 더 뛰..

​ 몇일 전 업데이트 되었던 iOS 12 베타 버전에 업데이트 알림 팝업이 계속 뜨는 심각한 버그가 있었는데, 오늘 iOS 12 베타 12로 업데이트 되면서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화면을 껏다 키거나, 알림창을 내렸다 올릴때마다 아래와같은 업데이트 가능 알림 팝업이 계속 떠서 사용자들이 엄청난 불편을 호소했는데, 거의 하루만에 수정된 버전이 올라온것입니다. ​ iOS 정식 릴리즈가 임박해 오면서 업데이트 알림 팝업을 테스트 하던 중에 실수로 테스트 코드가 적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iOS 12가 최적화에 중점을 둔 버전이니 이런 사소한 문제는 정식 릴리즈시에는 꼭 없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제목에는 베타 12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아이폰 기종 마다 베타 넘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업데이트 되는..

WWCD가 이제 약 3일 정도 남았는데, 차기 아이폰의 모습에서 부터 차기 iOS, OSX에 대한 수만은 루머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BACK TO THE MAC 블로그의 개발자가 예상한 'WWDC 2014'를 보면 관련 루머 들이 쉽게 잘 정리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기능이 바로 멀티 테스킹 기능입니다. 이번에는 멀티 테스킹까지는 아니지만, iOS에 위젯이 들어가면 어떤 모습일지를 예상한 컨셉 동여상있어 소개 드립니다. 이름하여 Pushing iOS라는 컨셉인데, 아이콘을 두손가락으로 줌하면 위젯 형태의 화면이 나오고 그대로 손을 떼면 위젯이 되어 화면상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줌인한 상태에서 다시 줌아웃하면 다시 아이콘으로 되돌아 가게 됩니다. 동영상 뿐 아니라 Pushing iOS를 소개한..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아이패드 미니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애플이 태블릿을 만들 초기 스티브 잡스가 사용자게에 최적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주기엔 너무 작다고 했던, 그러다 말년엔 그 가능성을 인정했다던 바로 그 7인치때의 아이패드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소개 - 애플 홈페이지 항상 애플 제품이 국내에 하나 들어오면 그 경쟁 제품들은 줄줄히 가격을 내려 사람들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죠. 아이패드 미니도 국내 태블릿 시장의 가격을 떨어 뜨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저렴한데, 또 엄청 기대 했던것 보다는 비싼 420,000원($329)이 과연 우리나라 테블릿 시장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한번 따져 봤습니다. 먼저 지금 우리나라 시장에 나와있는 테블릿들에 대해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 해봤습니다..

드디어 아이폰 5가 공개 되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요즘 루머가 워낙 정확하다보니 놀라울것은 없었습니다. 아이폰5의 키워드는 더 얇음(7.6mm), 커진 화면(4인치 레티나). 변화된 비율(1136 x 640), 빨라진 칩(A6), LTE, 새로운 OS(iOS6) 정도 입니다. 단순 하드웨어 스펙만 놓고 본다면 그냥 성능 개선이고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에 비해 월등하다고 볼 수있는건 없었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화면만 길어 졌다는것을 비꼬는 패러디만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그냥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지만, 여기에 어떤 애플의 전략들이 숨겨져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를 생각해 보면 화면만 커진 아이폰이라는 비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의 ..

얼마 전 iOS5 beta6이 릴리즈 되면서 그동안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했던 한글 폰트를 변경했습니다. 그동안안 한글에 최적화 되지 않은 폰트가 적용되어 한글이 뿌옇게 표시되거나 굵은 표시가 안되는 등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공식 릴리즈된 iOS4.3.5까지에는 이에 대해 특별한 변화가 없었는데 iOS5 공식 버전을 위한 테스트 버전 beta6에서 "Apple SD 산돌고딕 Neo"라는 폰트가 추가되면서 한글 폰트가 개선된것입니다. 이름만 보면 어떤 폰트인지 예상하기 힘든데, 나눔고딕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아무튼 한글이 선명해졌고, 굵은 표시도 지원되기 때문에 이전 보다 보기에도 좋고 가독성도 좋아졌습니다. 이런 변화에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건의도 큰 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iOS5 베타3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개발자 등록한 아이폰 유저만 업데이트 가능하지만, 물론 일반 사용자 분들도 설치 못하는건 아닙니다. 릴리즈 노트를 보면 수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개선되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 유저가 느낄 수 있는 개선 사항들을 몇개만 뽑아 봤습니다. iOS5 베타3 개선 사항들 - 앨범/사파리에서 트윗 보낼때 한글 키보드 안 보이는 현상 수정( 그런데 사진 트윗은 안 되는듯..) - 문자 수신음 자신이 만든 벨소리 추가 가능 - AssistiveTouch 기능 추가(설정-일반-손위운사용) - 페이스타임 다시 활성화(베타2에서 잠깐 막았었음) 간단한 사용기로는 배터리가 좀 더 오래갑니다. 이러다가 베타 99 쯤 되면 한번 충전으로 평생 갈 기세입니다. ^^ 동작은 베타2보다 안정적이고 ..

요즘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엔 이미 판매가 시작된 제품들도 있고, 몇주, 몇달 안으로 출시가 예정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태블릿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의 경우 4월 중순(몇일 안남았네요) 쯤 모토로라의 줌이 출시되고, 뒤를 이어 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모두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허니콤을 탑제하면서 진정한 태블릿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구입 후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런 안드로이 태블릿의 바람 몰이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이대로라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입한 유저들은 대부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기 자체는 완전한 태블릿용으로 거듭난..

위기의 노키아 MS와 손을 잡다 모바일계의 이빨 빠진 호랑이 노키아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MS와 손을 잡았습니다. 노키아폰에 윈도폰7을 올리고, 심비안은 점점 줄여 나갈거라고 합니다. 노키아는 모바일 1위의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도 최근1~2년사이 안드로이드, iOS에 밀려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는 드보잡 신세였습니다. 그래도 1위 모바일 회사인데 정말 조용~히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다는것이 이상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시장 점유율은 20%대로 떨어졌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뼈를 깍는 변화의 준비를 해왔나 봅니다. 지난 9일 노키아의 CEO 엘롭은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는 불타는 플랫폼위에 서있다 바다속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고 선언하더니 오늘 MS와 전격적으로 손을 잡는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