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데스크 3

뉴스데스크 중징계 방통위의 편파판정

이번 결정에 있어서 방송통신 심의위원회 공정성에 대한 의문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것을 심의하는 심의위원회의 구성원들은 그 사안에 있어서의 이해 당사자가 아니어야 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예기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번 심의에 있어서만큼은 방통위가 여기에서 자유로운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 (임명 등) ①위원장 및 위원은 방송 및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경우 위원장은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야 한다. ② 위원 5인 중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인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제1항에 따른 임명을 한다. 이 경우 국회는 위원 추천을 함에 있어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이것저것 2009.03.06

MBC 클로징 멘트 '총 맞은 것처럼 친절했던 배경이 궁금합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corner/5087_corner07.html 이번 주에는 눈에 띄게 친절했던 기관들이 많았습니다. 대법원은 몰아주기 배당한 서울 중앙 법원 조사에서 끝없이 친절했고요. 대교협이 의혹 받은 고려대 판정에서 망외의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특히 국회 문방위원장 등은 기습 상정에서 누군가 위해 몸을 던지는 친절을 보였습니다. 총 맞은 것처럼 친절했던 배경이 궁금합니다. 금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총 맞은 것보다 더 친절한 MBC가 있어서 행봅합니다. 언론으로서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고, 할말은 하는 그런 당당한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이것저것 2009.02.28

검찰과 경찰에 따끔한 일침 MBC클로징 멘트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corner/5087_corner07.html 2월 10일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사퇴의 진실이 논란거리입니다. 검찰 수사 발표 이후 시나리오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어젯밤 갑자기 결정됐는지를 놓고 엇갈립니다. 대통령이 여러 번 육성으로 경찰을 지지하면서 김 내정자가 유임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은 점은 분명합니다. 어느 설이 맞건간에 여론을 얻어보자는 정치공황만이 지배할 뿐 사람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화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2월 9일 검찰의 용산수사 발표와 각계의 반응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또 20여 년 전 박종철 군 수사와 비슷하다는 관전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평가가 있습니다. 당시..

이것저것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