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9

구글 스트리트뷰를 닮은 네이버 '거리뷰' 기대 이상!

작년 초 네이버와 다음은 지도서비스로 불 붙는 경쟁을 했습니다. 다음은 스카이뷰, 로드뷰를 오픈했고, 네이버는 위성지도와 파노라마 서비스(항공뷰)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지금에서 평가해 보자면 다음이 조금더 많은 투자를 했고 신경을 썻습니다. 그 결과 다음 로드뷰는 지도 서비스의 대명사가 될 정도가 되었죠. 반면 네이버는 간간히 업데이트 하는것 말고는 큰 개편 없이 조용히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네이버가 지도서비스를 포기하는건가 생각했는데 한방을 준비하고 었더군요. '거리뷰'란 이름으로 다음의 로드뷰, 구글의 스트리트뷰와 같은 서비스를 들고 정면 승부로 나온겁니다. 네이버 '거리뷰'는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구글 스트리트뷰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사진 로딩하는 방법이 죽~ 사진이 왜곡되면서 좀 더 속도감과 로딩..

인터넷 2010.09.14

Daum 로고변경, 검색기능 대폭 개편 '생활속 검색'

오늘(15일)부터 Daum이 로고를 변경하고 검색기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최근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을 기회로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CI, 검색창 - 파스텔톤에 둥글둥글한 폰트 먼저 로고의(CI) 변화입니다. 딱 보기에 정말 둥글둥글 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파스텔톤의 파란색, 연두색, 노란색, 붉은색을 사용해 훨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것 같네요. 그리고 검색창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네모 딱딱하게 있던것이 모서리는 둥글둥글하게 바뀌었고, 오른쪽에 자동완성보기 버튼이 살며시 끼워져있네요. 그 옆에 검색 버튼도 둥글둥글하게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새로바뀐 로고와 색이 어우러져 보기에 좋아진것 같습니다. 새로운 검색기능 추가 이번 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새로 추가된 ..

인터넷 2010.04.15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킬러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바로가기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소개 / 활용 가이드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도움말 네이버에서 과거 신문을 볼 수 있는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1976년 1월1일에서 1985년 12월까지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신문을 디지털화해 웹상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디지타이징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화 하면서 뉴스 검색 기능, 한자 번역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과거의 뉴스를 찾아 읽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사실 웹을 통해 이런 인쇄 매체 볼수 있는 서비스는 구글이 구글 books를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후로 수 많은 곳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죠. 요즘에는 최신 잡지도 웹..

인터넷 2009.04.30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 명예훼손 글 삭제요청시 사유와 URL 제시해라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 야후코리아(야후),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싸이월드), 엔에이치엔(네이버), 케이티하이텔(파란), 프리챌(프리챌), 하나로드림(하나포스)의 7개 포털이 모여 구성된 조직입니다. 이들 포털들이 최근 생겨나고 있는 각종 인터넷 규제 정책에 의한 타율적인 규제 보다는 스스로 정한 자율적 규제를 통해 자율적인 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KISO를 조직했다고 합니다. 이번 실명이 거론된 명예훼손성 게시물의 조치를 위한 정책은 이 기구가 설립되고 처음 내 놓은 자율규제 방안으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터넷상의 게시물로 인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는 자는 삭제 ..

인터넷 2009.04.22

오픈 캐스트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참여만 강요하고 소통은 없는 서비스 웹2.0의 서비스들은 유저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참여도 어떤 외부동기에의한 참여가 아닌 유저 스스로의 동기에 의한 참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꾸준한 발전가능성이 있다. 그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내부동기 무었일까? 적어도 웹2.0에서는 그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유저들은 참여를 통해 소통을 하고 또 그런 소통을 위해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 진다. 많은 성공한 웹2.0의 서비스가 이런 소통의 구조가 잘 이루어 졌있고, 이로인해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가 일어난다. 블로그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제 네이버 오픈 케스트를 보자. 케스터가 어떤 링크들의 집합을 만들면 ..

인터넷 2008.12.23

구글맵 한국 런칭의 의미는?

늦춰진 서비스 다급한 구글.. (단독)구글 맵스 ‘마지막 오지’ 한국 상륙 - 파이넨셜뉴스 북한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던 한국에도 곧 구글맵 서비스가 정식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구글맵 서브스에 한국의 지형이나 도로와 같은 정보들을 씌워서 한글로 서비스 된다고 하는군요. 위에 사진 보니깐 대충 어떤건지 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구글맵싸이트는 접속은 되지만 위성영상만 제공되고 각종 정보들은 다시 서비스가 열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다른 나라에서는 끝까지 지켜오던 정책을 버리고 한국에 서버를 만들고 거기다 해상도까지 낮춰서 서비스 한다고 합니다. 뭔가 서두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구글은 왜 이렇게 서둘러서 한국 구글맵 출시를 서두르는걸까요? ..

인터넷 2008.11.11

네이버와 구글로 보는 네티즌 사고방식의 차이

네이버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웹싸이트는 경쟁이라도 하듯 아주 화려합니다. 그리고 메인 페이지를 보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정보를 얻고 또 보고 즐길것이 많습니다. 뉴스면 뉴스 사진이면 사진 동영상이면 동영상. 몇번의 클릭만으로도로 아무런 생각없이 몇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유저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포털의 특징이 네티즌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좋은 영향도 있겟지만, 저는 나쁜 영향도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아무런 생각없이'가 가장 큰 문제 인것 같습니다. 별 생각 없이 웹브라우저만 열면 즐길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니 인터넷을 아예 아무런 생각없이 즐기는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포털의 특징이 그런 수동적 인터넷이용 행태를 더욱 부축이고, 또 양산하고 있죠. 반면 구글로..

인터넷 2008.08.16

위기는 기회의 어머니! 새로운 기회의 다음

오늘(08.07.07)부로 다음 뉴스에서 조중동의 기사가 없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논의된 많은 이야기들 처럼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냥 매일 보던 뉴스들이고, 매일 보던 기사재목들 이었습니다. 조중동 말고도 이제는 네티즌들의 흥미를 끌 기사들이 널리고 널렸다는것입니다. 저는 이번의 변화가 자의든 타의든 다음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따라 옵니다.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제 관건이죠. 네이버와의 새로운 차별성의 기회 지금까지는 네이버와 다음이 거의 똑같은 뉴스를 메인에 올려 놨습니다. 뉴스의 출처가 같으니 제목도 똑같고 기사도 똑같습니다. 네이버를 메인 홈페이지로 지정해 놓은 상태에서 사람들은 굳이 다음을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짜피 똑같은 기사들뿐..

인터넷 2008.07.07

조중동 다음 뉴스 공급 중단과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조중동의 다음 뉴스 공급 중단은 공정거래법 위반일까? '신문 구독률 시장에서 큰 위치를 가지는 조중동이 단합해서 다음에게 피해를 주기위해 뉴스공급을 중단한다' 라고 볼때 이것이 공정 거래법 위반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정거래법에서 관련 있는 항을 한번 찾아 봤습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장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금지 제3조의2(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금지) ①시장지배적사업자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이하 "남용행위"라 한다)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상품의 가격이나 용역의 대가(이하 "가격"이라 한다)를 부당하게 결정·유지 또는 변경하는 행위 2. 상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을 부당하게 조절하는 행위 3.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하는 행위 ... ..

인터넷 200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