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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드뷰로 따라가본 1박2일 제주도편!!!

뽕다르 2009. 3. 26. 02:34

다음 로드뷰가 전국 수도권 지역과 제주도 전 지역으로 확대 되었는데 별로 반응들이 없어서 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로드뷰 확대지역을 한번 써볼겸 해서 지난 1박2일 제주도편을 그대로 따라가봤습니다.

주로 이승기와 김C가 이동했던 경로를 따라갔습니다. 그쪽이 볼게 많더라구요. 순서는 제주 국제공항 - 시외버스정류장 - 스쿠터 빌린곳 - 해안도로 벤치 - 협재 해수욕장 - 와하하 게스트하우스 - 은지원 분노의 페달 - 오분자기 식당 - 제주올레 입구순 입니다. 대부분 지명을 이용해 찾았고 지명이 나오지 않은곳은 1박2일 방송 장면들에서 힌트를 얻어 노가다로 찾았습니다.

이제 시작해볼께요~~ (구글처럼 퍼가기가 아직 안되서 캡처와 링크로 만들었습니다)


제주 국제 공항입니다. 1박2일팀이 저가항공을 이용해 제주도에 도착한곳입니다. 다음 스카이뷰에서는 보안상 이유인지 이상하게 그냥 들판으로 나오네요. 로드뷰에는 잘 나옵니다.



이곳은 이승기가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갔던 시외버스 주차장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로드뷰에도 잘 잡히네요. 여기에서 안내원에게 물어보고 스쿠터 빌리러 갑니다.



여기 찾는데 정말 고생했습니다. ㅡㅡ; 처음에는 방송에서 이승기가 이동하면서 보이는 배경 간판들을 따가 갔는데 중간에 편집이 많이 되었더군요. 대로변에 먼~ 골목에 있었습니다. '현재 지도내 검색'에 '스쿠터'라고 검색해서 주위에 있는 스쿠터 빌리는곳 다 찾아봤습니다. 운좋게 찾았습니다. ^^



가장 힘들게 찾은 곳입니다. 여기로 이동하는 중간과정도 다 생략되었고 주위 간판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승기와 김C가 출발한곳에서 부터 해안도로를 쭉~ 따라갔습니다. 한 30분 정도 노가다 한것 같군요. 그래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

이름은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알고보니 꽤 유명한 해안 도로였더군요. 아무튼 정말 멋진곳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꼭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이곳은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안쪽으로는 로드뷰가 안되있어서 입구부분을 잡았습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니 바다가 정말 투명하네요.



여기는 강호동이 저렴하다고 놀라워했던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방송에는 이름이 정확이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유명한곳이더군요. 검색하니깐 바로 나왔습니다. 전망도 좋고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검색싸이트에서 와하하 게스트하우스로 검색하면 많은 분들이 다녀온 여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저~기에 은지원을 불상하게 만든 그 흰색차가 보이네요. 실제로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저씨가 손님들 태워주는데 사용하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은지원이 분노의 패달질을 하는중 풍경을 보며 감탄을 하던 해안도로입니다.



여기는 오분자기를 먹었던 곳입니다. 방송에서 살짝 노출되었던 뚝배기집 상호를 이용해서 찾아냈습니다. 실제 뚝배기 집은 가운데 좁은 골목 끝쪽에 있는 건물입니다. 안쪽으로는 안들어가 지네요.



이제 마지막 제주올래입니다. 시흥 초등학교 근처에 있다고 그걸로 검색했는데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방송중에 나온 지도를 이용해서 어림짐작으로 찾아냈습니다. 안쪽으로도 로드뷰를 찍어 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용해 본 느낌은...

다음 로드뷰 제주도 지역을 이용한 느낌을 정리해보면 또 한번 놀랍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곳뿐아니라 주요수도권으로도 확대되었으니 이제 우리나라의 거의 전부가 오픈되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슬슬 완성의 고지가 눈앞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제 이걸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떤 부가 서비스들을 제공할것인가가 다음에서 해야할 중요한 과제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 글처럼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같은거 말이죠. 자신이 찍은 사진과 함께 이렇게 로드뷰를 올려 놓으면 다른사람들과 자신의 여행정보를 공유하기가 더욱 좋겠죠? 따라가기도 편할것 같습니다. 미리 코스를 한번 가보면 되니깐요. 빨리 이렇게 활용할수 있는 여러 기능들도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