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MS의 불법복제 사용자 구슬리기 작전

뽕다르 2009. 1.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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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27일부터 오피스 정품 혜택 알림(Office Genuine Advantage Notification, 이하 OG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OGA를 업데이트 하면 정품이 아닐경우 30일동안 정품 전환을 안내하는 팝업창이 뜬다고 합니다. 30일이후에는 메뉴바에 ‘이 오피스는 정품이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생긴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정품인증이 안되더라도 특별히 제한되는것은 없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불법 복제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전환하면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07’와 ‘오피스 프로페셔널 2007’를 싼 가격에 라이센스를 구입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MS는 “불법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각종 유해 바이러스, 개인 정보 유출 등 항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OGA는 "별도의 기능제한 없이 오피스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정품 사용자로 편하게 전환할 수 있는 기회“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이 거세지면서 MS에서도 1만명의 감원이 예상된다고 하던데, 이 프로그램도 그런 일환으로 돈한번 아껴보자 하는 전략으로 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MS에서도 이젠 불법 사용자를 인정하고 그들을 최대한 정식 사용자로 끌어 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거죠.

사실 새거 하나 파는것보다 이게 훨신 이득일겁니다. 프로그램도 다 설치 되어있겠다.. 라이센스키 하나만 건내주면 제품 하나를 파는샘이니 불법 복제 이용자들을 잘만 구슬리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거죠.

하지만 문제는 요즘 대부분의 불법 복제 유틸리티들은 이런 정품인증쯤은 간단히 통과되도록 해서 인터넷상에 떠돈다는 사실입니다. 새로운 정품인증 업데이트가 나와도 곧 바로 의미가 없어지죠. 그걸 어떻게 또 막아내느냐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MS의 공지에서는 불법 사용자들도 사용은 계속 하도록 해주겠다.. 로 나온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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