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실버라이트 VS 플렉스 누가 다음세대의 인터넷을 지배할까?

뽕다르 2008. 8.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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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전통적인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플래시 플랫폼으로 만드는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플렉스는 이러한 과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개발 모델을 제시하였다.

플렉스는 초기에는 J2EE 응용 프로그램 또는 JSP 태그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동적으로 MXML 과 액션스크립트(ActionScript) 코드를 플래시 응용 프로그램(SWF 파일)으로 컴파일하는 것만 가능하였다. 그리고 이후 버전부터 서버 라이선스 없이 프로그램 코딩 후 파일을 컴파일 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에 배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한다.

플렉스의 목적은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빠르고 쉽게 리치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계층모델에서 플렉스 응용은 프레젠테이션 계층을 제공한다.

플렉스의 특징은 MXML 이라고 불리는 XML 기반 언어를 사용하여 GUI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웹서비스, 원격객체, 드래그 앤 드롭, 컬럼 정렬, 챠트, 그래픽 객체,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구성요소와 기능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들의 상호 간의 통신 또한 간단하게 구성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한번 호출하면 작업마다 서버에서 템플릿을 실행하는 것을 요청하는 versus HTML, 기반의 응용(PHP,ASP,JSP,CFMX)보다 훨씬 향상된 응용 작업 흐름을 플렉스의 언어와 파일 구조는 디자인으로부터 응용 로직을 분리하도록 이루어져 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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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터넷 유저의 웹브라우저 중에 플레시 플레이어가 설치 되어 있지 않은 곳은 얼마나 될까? 아마 100% 설치 되어 있을것이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처음 인터넷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설치 되는것이 이 플레시플레이어이다. 대부분 네이버를 가장 먼저 들어가는데 (인터넷 설치 기사님들도 네이버로 확인...) 이때 가장 먼저 뜨는 창이 플레시 플레이어 설치 창이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이미 플레시는 수많은 부분에서 '리치 웹 어플레케이션'에 걸 맞는 화려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좀 화려하다 싶은 것은 전부 플레시로 만들어 진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플레시의 계보를 이은 FLEX는 이미 홈그라운드에 엄청난 이점을 먹고 들어간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개발도 활발해서 이미 수많은 분야에서 이미 FLEX가 쓰이고 있다. 또한 그 성능역시 뛰어난것이 많다. 위에서 선보인 웹싸이트에서 보듯이 이미 어도비 FLEX는 웹 시장에서 적응을 넘어 활용, 응용의 단계에 접어 들었다. 아쉬운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플렉스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 사례가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플레시가 다양한 부부에서 활용되고 있고 그 화려함도 인정 받고 있기 때문에 곧 우리나라에서도 FLEX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선보일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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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트

실버라이트는 WPF와 비슷한 retained 모드의 그래픽 시스템을 제공하며 멀티미디어, 그래픽스, 애니메이션, 상호 작용을 하나의 런타임으로 통합한다. XAML과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로 작성할 수 있다. XAML은 벡터 그래픽스, 애니메이션을 짜기 위한 마크업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실버라이트로 만든 텍스트 콘텐츠는 더 검색이 쉽고 컴파일이 되지 않은 플래시 쪽보다 색인을 만들기 쉽다. 또, 이러한 과정은 문자열(XAML)로 표현한다. 실버라이트는 윈도 비스타용 윈도 사이드바 가젯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실버라이트는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액티브엑스 컨트롤, 또 윈도 미디어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실버라이트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WMV, WMA, MP3 미디어 콘텐츠 재생을 지원한다. 윈도 미디어 비디오 9이 SMPTE VC-1 표준이기 때문에 실버라이트는 VC-1 비디오도 지원하지만 ASF 파일 포맷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동의에서 VC-1은 "개인과 비상업 용도의 소비자에게만 라이선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실버라이트는 H.264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지 않는다. 실버라이트는 Ajax 기술의 문서 객체 모델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XML 콘텐츠를 유동적으로 불러들이게 만들 수 있다. 실버라이트는 응용 프로그램이 요구할 수 있는 스크립트, 미디어 등의 데이터와 같은 다운로드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Downloader 객체를 추가해 놓았다. 버전 2.0에서 프로그래밍 로직은 루비, 파이썬과 같은 공통 다이내믹 프로그래밍 언어를 비롯한 어떠한 닷넷 언어로도 작성할 수 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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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ex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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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X를 버리고 차세대 웹 시장을 겨냥해 내 놓은 MS의 야심작 실버라이트. 어도비의 플레시가 플레시플레이어를 설치 해야 하는것 처럼 실버라이트도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한다. 하지만 새롭게 시장에 뛰어드는 만큼 설치율은 미미하다. 실버라이트가 넘어야 하는 첫번째 관문인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S는 쇼케이스를 선보이는데 엄청난 투자를 하는것 같다. 유저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만한 싸이트들이 있어야 실버라이트도 설치하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것이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에서는 SBS와 KBS에 실버라이트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보기 서비스를 지원해 우리나라에서 실버라이트를 소개 함과 동시에 그 기본 설치율을 끌어 올리려는 전략이다.

미디어에 강한 실버라이트의 장점을 적극 살린 전략인것 같다. 각 나라의 미디어 플레이어에 대해서 실버라이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런 MS의 노력이 들어간 수동적인 개발은 계속 이루어 지고 있지만 자발적인 웹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은 아직 미미한것 같다. 플레시의 입지가 워낙 강하다 보니 웹만한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시로 만들고 있고, 또 영상 플레이어로서도 플레시가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자발적인 개발들이 많이 이루어지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실버라이트이 장점인 미디어측면의 장점을 얼마나 이용하느냐, 얼마나 기발한 아이디어의 대박 웹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 지느냐, 유저들에게 자연스럽에 스며들것인가 하는것일것이다. 그 시작의 위치에 지금 실버라이트가 있다. 올림픽을 좋은 발돋으로 활용하고 있는것이다.

MS 실버라이트와 어도비의 FLEX 경쟁..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덕분에 웹어플리케이션의 발전과 함께 보다 멋진 웹 환경을 맛보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반갑기만한 뉴스 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