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공공정보 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하고 2,500만원 받자

뽕다르 2010. 8. 20. 22:49


한국 무선인터넷 산업 연합회(MOIBA)에서 공공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참여 방법은 공공기관에서 생성한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티스토어, 쇼스토어-아이폰용어플, 오즈스토어)에 등록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고 하네요.

 제공 기관
 서비스명
 경기도  버스실시간 운행 서비스
 서울시  버스실시간 운행 서비스
 식양청  위해 식품 서비스
 우정사업본부  우편번호, 택배 조회 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  공연, 전시 서비스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 안전 서비스
 기상청  방재 기상정보 서비스
 문화재청  문화재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제안 신청 서비스
 행정안전부  공공 취업 서비스
 서울시청  보육시설 서비스
 국회도서관  학술 자료 원문제공 서비스
 법제처  생활법령 검색 서비스

공공 정보의 지원 방법은 다양한 공공 기관에서 제공하는 공공 정보 DB를 직접 제공하거나, 위에 표에 정리한 오픈 API와 같은 방식으로 제공 된다고 합니다. 또 공공 정보 활용 지원센터라는곳을 통해 공공 정보에 대한 요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폐쇠적으로 관리 되던 정보를 이렇게 홍보까지 해가며 써보라고 하는걸 보면, 지난번 '서울버스' 어플 이슈를 계기로 공공정보 제공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던것 같네요. 하지만 공공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생색내기식의 지원 정책이 아닌 좀 더 멀리보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정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공공 정보를 활용한 어플을 개발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지원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