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4

제주도 여행 - 함덕 해수욕장, 우도, 성산 일출봉

이번 여름 휴가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저곳 가야지 계획은 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는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그냥 돌아다녔습니다. 첫코스는 우도+섭지코지입니다. 함덕 해수욕장 우도로 가는 중간엔 함덕해수욕장이란 곳에 들렀습니다. 인터넷에서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투명한 해변 사진을 보고 감탄해 있었던지라 꼭 한번 가봐야지 했던곳입니다. 아쉽게도 날이 좀 흐려서 사진에서 봤던 그런 장면은 연출이 안됐습니다. 그래도 바다는 엄청 투명하네요. 제주는 제주입니다. 우도 함덕 해수욕장에서 잠깐 있다가 다시 동일주 버스를 타고 성산포로 향했습니다. 우도로 가려면 성산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여기서 하나 유용한 팁~ 제주도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버스 정류장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

이것저것 2011.09.26

거제도 여행 3탄 - 학동 몽돌 해수욕장

앞서 소개해 드린 거제도 여행 1탄 - 명사 해수욕장 ~ 여차 몽돌 해수욕장의 홍포-여차 전망 도로에서 14번국도를 따라 계속 달려 거제도 여행 2탄 -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거쳐 조금 더 달리게 되면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코스는 학동 몽돌 해수욕장 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기, 네이버위성지도로 보기) 몽돌이 뭘까요? 이름 처럼 둥글둥글한 돌입니다. 일반 해수욕장은 돌들이 파도와 바람에 깍여 만들어진 모래가 쌓여 있다면, 몽돌해수욕장은 파도에 이리 저리 둘러다니면서 표면이 부드럽고 둥글둥글된 돌들이 쌓여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바도에 돌이 부딪치는 소리는 정말 일품이죠.^^ 모래가 없기 때문에 해변에 앉아도 옷이 더럽혀 지지도 않구요. 전국에 몇 없는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

이것저것 2010.08.12

거제도 여행 2탄 - 바람의 언덕, 신선대

앞서 소개해 드린 거제도 여행 1탄 - 명사 해수욕장 ~ 여차 몽돌 해수욕장의 홍포-여차 전망 도로에서 14번국도를 따라 계속 달리다보면 또 다른 거제도의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두번째 코스는 바람의 언덕, 신선대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기, 네이버위성지도로 보기) 바람의 언덕은 예전에 드라마에 소개된 이후로 유명해진곳인데 이름 처럼 시원한 바람에 탁트인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곳입니다. 최근 풍차를 새롭게 지어서 여행객들의 사진빨을 200% 올려주고 있죠. ^^ 바로 옆 신선대 역시 탁트인 바다와 넓은 해안 절벽으로 즐거운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는곳입니다. 그럼 한번 사진으로 만나 볼까요?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바람의 언덕 신선대

이것저것 2010.08.11

거제도 여행 1탄 - 명사 해수욕장 ~ 여차 몽돌 해수욕장

휴가때 집에 내려가서 거제도를 한바퀴 휙~ 돌아봤습니다. (집이 거제도에요 ^^) 거제도 여행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계획인데 거기에 필요한 사진도 찍고 여행지 정보를 좀 정리할겸 말이죠. 사진만 1000장 정도 찍었는데 몇장만 뽑아서 코스별로 소개 시켜 드릴께요. 첫번째 코스는 명사 해수욕장~여차 몽돌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홍포-여차 전망 도로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기, 네이버위성지도로 보기 ) 위에 지도에서 제일 아래쪽 부분입니다. 클릭해서 확대해서 한번 보세요. 이곳은 한려해상 국립공원구역인데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곳입니다. 하지만 거제도에서도 좀 멀리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만 유명한 잘 알려져 있는곳이랍니다. ^^ 한번 구경해 보세요.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을 그대로 담아 내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이것저것 2010.08.10

1박2일 캠핑카 국도여행, 제주 1118 지방도로는 바로 여기

1118 제주 지방도로 바로보기 1118 제주 지방도로 다음 로드뷰 바로보기 1박2일 캠핑카 빠졌던 함덕 해수욕장 해피썬데이 1박2일이 또 제주도 갔다왔네요. 캠핑카 타고 1118 제주 지방도로를 배경으로 촬영했던데, 정말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ㅠㅠ 아쉽지만 로드뷰로 구경만하고 겨울에 한번 달려봐야겠습니다. 제주 1118 지방도로는 제주도 위 아래를 가로지르는 도로입니다. 덕분에 진정한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도로입니다. 길게 일직선으로 뻗은 곳이 많아서 영화에서나 보던 도로가 쭉~뻗어 있는 그런 경치가 일품이네요. 저길 자전거 타고 가면 꽤나 재미있을듯.. 30Km니깐 하루면 충분한 거리네요. 1박2일 첫부분에 릴레이 달리기도 하고 캠핑카 구출도 하면서 뻘?짓 하던곳은 함덕 해수욕장..

인터넷 2009.11.01

1박 2일 촬영지 첫회부터 현재까지 다음 스카이뷰로 총정리

07년 8월 5일 부터 시작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이 다녀온 여행지를 다음 지도를 이용해 정리해봤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다음 지도 스카이뷰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 있거나 혹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참고: 위키백과 - 1박 2일의 역대 방문지 목록 143회 2007년 8월 5일 충북 영동 솔티마을 1탄 144회 2007년 8월 12일 충북 영동 솔티마을 2탄 145회 2007년 8월 19일 경남 통영 죽도 1탄 146회 2007년 8월 26일 경남 통영 죽도 2탄 147회 2007년 9월 2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1탄 (지상렬하차) 148회 2007년 9월 9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2탄 149회 2007년 9월 16일 전북 전주 한옥마..

인터넷 2009.08.18

스카이뷰로 본 거제 8경의 아름다움

거제 8경 8품 8미 - 거제시 홈페이지 관광안내 홈페이지 거제도는 제 고향입니다. 그동안 1박2일에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주와 이번주 거제도편이 드디어 방송되었네요. 다른 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곳들이 소개 되니깐 손발이 오그라 들것 같더군요. ㅋㅋ ^^ 거제 8경은 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1박2일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알기 위해 한번 찾아 봤습니다. 거제시 홈페이지 관광안내에 이렇게 소개 되어있네요. "청정지역 거제를 알릴 수 있는 상징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8경8품8미’는 지난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실무위원회에서 명칭조정을 거쳐 결정되었습니다. 빛나는 거제의 모습 8경으로 ‘외도,내도 비경/ 해금강/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여차.홍포 해안..

이것저것 2009.06.14

내비게이션 뺨치는 구글어스 길찾기

구글 어스 이제 많이 알려 져서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지도에는 기능들이 많이 없어서 대부분은 그냥 지도 위성 사진 보는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냥 심심할때 위성지도나 왔다갔다하면서 그냥 놀기용으로 사용하지 그렇게 특별히 유용하게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어스에는 수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는 유용한것은 몇개 없지만 날씨정보 같은기능은 우리나가 기상청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구름 정보나 날씨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지도부분에는 교통이라던지 스트리트뷰 등등 간단한 지도가 아닌 엄청난 기능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니라나에는 정식으로 서비스 하지 않어서 잘 안려져 있지만 길찾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

인터넷 2008.10.11

뽕다르의 외도 여행 일지

저는 나름 고향이 거제도인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외도를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이유인즉슨 어짜피 똑같은 바다고 똑같은 꽃들 심어 놨기 때문에 가봤자 별로 감흥이 없을것 같아서 였습니다. 거제도라고 하면 도시의 사람들은 거의 외도 밖에 모르죠. 그래서 외도 수십번은 갔다 왔겠다고 부러워하지만 전 영 땡기지가 않더군요. 그런데 방학을 틈타 집에 내려갔을때 서울에 살고 있는 외가쪽 친척분들이 우루루 저희 집으로 놀러 왔습니다. 당연히 이 날씨 좋은 여름날 코스가 외도로 잡혔고 저는 거기 꼽사리로 끼어서 그 유명한 외도라는곳을 한번 구경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바로 그 전날 친구들이 거제도 놀러 왔는데 외도 가려고 하니 제가 한번도 가보지를 않아서 배를 어디서 타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몰라 그냥 보낸 ..

이것저것 2008.08.08

외국인에겐 버스 표사기도 힘든 지방 버스정류장

"일본과 비교해보면 한국 한참 멀었다" - 조선일보(08.01.01) 위 기사를 보면 한국은 아직 외국인이 살기에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살기에는 너무나도 불편한것이 많기 때문에 나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주위사람의 이름을 빌려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위와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버스 터미널에서 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경우에는 많이 다릅니다. 대부분이 매표소 직원들은 외국인이 오면 어쩔줄을 몰라 하는것 같았습니다. 외국인은 처음 매표소 앞에서 자신이 갈곳을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매표소 직원이 못 알아 듣습니다. 그나마 알아 듣는다고해도 다음에는 요금이 문제죠. 얼마라고 말하면 외국인이 못알아 듣습니..

이것저것 200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