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미니홈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미니홈피는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반면에 블로그는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 방문하죠. 덕분에 미니홈피는 댓글을 통한 교류가 엄청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할말이 있으면 따로 전화하거나 하지 않고 댓글로 할 정도죠. 하지만 블로그는 그렇게 가볍게 댓글을 남기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유일하면서도 가장 큰 소통의 방법은 댓글뿐입니다.
블로거들끼리 혹시 만나거나 전화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우는 경우가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블로그는 오로지 댓글(물론 방명록도 있지만 그것도 댓글이라 생각하고) 밖에 없습니다. 거의 유일한 블로거들끼리의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저는 블로그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이런 소통의 수단인 댓들이 아주아주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가 쓴 글에 대해서 잘 썼다는 소리도 하고, 재미 있다는 소리도 하고, 이건 잘못된것 같다고도 하고... 이러면서 블로그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우리 주위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할만 하고 서로 꿍~하고 있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쓴 글도 읽어보고 댓글로 한마디 하고해야 '아~ 졔네들 뭐 하나보다', '이거 뭘한들 하나 할수 있겠는데~' 하는 말들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은 블로거도 춤추게 한다
글 중에는 간혹 대박? 이나서 댓글이 수십개 수백개가 달리는 글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댓글도 엄청 좋죠. 하지만 전 아무도 읽어 주지않은것 같은 글에, 혹은 재미는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고이고이 적어낸 글에 달아주는 댓글이 정말 고맙고, 자신감 생기고,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그런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다가 쓸말도 생각도 안나고 귀찮고 할때 블로그를 그만두고 싶을때 이런 하나의 작은 소중한 댓글들이 힘이 되고 자신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하루에 댓글 몆개나 남기세요?
부끄럽지만 이 글을 쓴는 저도 댓글을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저한테 댓글 남기시는 불들에게만 가끔 댓글 남기는 편이죠. 대부분이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짐합니다. 지금부터 하루에 못해도 10개 씩은 꼭 어딜 가서든지 처음 보는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기로 말이죠. 가끔 생각은 하는데 그날 뿐인 날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까지 써놓고 안그런다면 나쁜 놈이겠죠. 지켜봐 주세요.. ㅎㅎ
티스토리에서는 이런 댓글을 통한 커뮤니테이션을 강화하는 서비스좀 생각해 주세요
작년 테터캠프에서 새로 공개하는 테터툴즈에 대한 소개를 들었는데(지금은 공개된지 좀 됐죠) 새로 추가되는 기능에 인맥관리라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1촌 같이 이웃 블로그도 등록해 놓고 댓글왕도 뽑고 뭐 그런거 같았는데 지금와서 생각배 보니깐 블로거들끼리 딱히 소통의 길이 좁은 티스토리에 꼭 생겼으면 하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 블로그 댓글 베스트나 아니면 이웃 블로그해서 RSS 처럼 새 글이 올라오면 알려주기나 그런거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주절주절 길었지만 '블로그를 살리는 길을 댓글이다' 라고 결론 내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댓글을 통해 보다 활성화되고 보다 능동적이고 보다 활기찬 블로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댓글 남기러 고고씽~
하하~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티스토리메인에 댓글 베스트에 올랐어요. ^^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신 덕분이죠.
댓글이 저를 춤추게 하네요.
다른 많은 블로거들도 춤출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분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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